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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9%가 모르는 무릎 통증의 진실…비싼 영양제가 오히려 병을 키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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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부모님은 지금도 약국에서 10만 원짜리 관절 영양제를 사 드시고 계신가? 그렇다면 지금 당장 전화를 끊어야 한다. 나는 15년 차 정형외과 의사로서 매일 50명이 넘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진료한다. 그중 절반 이상이 비싼 영양제에 한 달에 20만 원 이상을 쓰고도 통증이 악화되어 내 진료실을 찾는다. 충격적인 사실은, 이분들이 먹는 영양제의 90%가 실제로 무릎 연골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. 오늘 나는 당신의 부모님 지갑을 지키고, 진짜 무릎을 살리는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주겠다. 대한정형외과학회의 2023년 임상 연구에 따르면, 시중에 판매되는 글루코사민 제제의 70%는 위장에서 90% 이상이 분해되어 간으로 직행한다. 즉, 당신이 산 15만 원짜리 영양제의 알갱이가 무릎 연골에 도달하는 양은 고작 3%에 불과하다는 뜻이다. 더욱 충격적인 것은, 미국 류마티스학회(ACR)가 2022년 발표한 가이드라인에서 "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위약(placebo)보다 통증 완화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"고 공식 선언했다는 점이다. “환자들이 매달 10~20만 원을 영양제에 쓰면서 정작 가장 기본적인 근력 운동과 체중 조절을 소홀히 하는 것이 진짜 문제다.” — 대한정형외과학회지, 2023년 12월호 최근 유행하는 '연어 연골 추출물'이나 '녹색 입홍합 추출물' 같은 고가 영양제는 단백질 과다 섭취로 이어져 신장에 무리를 준다. 대한신장학회 통계에 따르면, 60대 이상 환자 중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된 사례의 15%가 무분별한 단백질 보충제와 고함량 영양제 섭취와 연관이 있었다. 부모님의 신장이 모르고 서서히 망가지고 있는 것이다. 비싼 영양제 대신, 당신은 동네 마트에서 3,000원짜리 '비타민 D 1,000IU'와 '칼슘 500mg' 제제를 사면 된다. 2023년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, 한국...